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99

님.....


BY 장윤희 2000-06-26

네모난 방안에
커다란 창문 하나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줄기..
그 빗줄기 속에 나타나는 님의 모습...

내 곁에서
항상 나를 지켜주던 나의 님..
소리없는 미소로
나를 바라보던 나의 님..

비는 내리는데...
소리없이 비는 내리는데..
님은 어디로 가고
빗줄기만 창문을 두드리며
나의 곁에 남으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