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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사랑


BY 민지 2000-06-04

- 다가온 사랑 -



힘든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 그대에게
나 또한 잊혀지지 않은 하나의 이름이 되겠다.
거룩하며 사랑스러운 나만의 연인이여.
진정한 사랑을 아는 자의 신성한 의무처럼
나에게 진실한 하나의 이끌림으로 다가왔기에
그대를 신(神)으로부터 축복받은
내 아름다운 연인(戀人)이 되게 하겠다.
슬픈 그림자를 드리우는 정열의 악사처럼
저녁 무렵의 잔잔한 노을 아래에서 불 밝히는 자가 되어
내곁에 여전히 맴도는 그대에게 영원한 사랑을 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