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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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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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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이 200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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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
숨겨놓은 비밀을 담고
투명하게
모르는척
온 몸을 드러내놓고
희비를 건지고 있다

당신이 날 사랑한다고 했을때
窓은 그 사랑의 반만
나에게 건네 주었다

나는 그 사실을
당신을 생각하는 내 마음을
당신이 반만 알고 있음으로해서
窓이 말갛게 우리들의 이야기를
까먹고 있음을 깨달았다

당신과 내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당신과 나는 각각
과거로 칠해져 있는 窓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