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
항상 손잡고 산책로를 걸어서 데려다주는게 일상이지만
눈 내린 다음날에는 이렇게 늘 눈썰매를 타고 등원을 한답니다.
눈썰매를 끄는게 힘들긴 하지만 함박 웃음으로 행복해하는 딸아이를 보면 힘이 불끈 솟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게 참으로 행복한 1인입니다.
올겨울은 아쉽게 눈 내리는 횟수가 적어 아이와 눈을 즐길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겨울이 가기전에 함박눈이 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