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리집 마지막(?) 가족사진입니다
왜 마지막이라고 제목을 붙였냐고요?
친정아버지가 작년 추석부터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그리고 벌써 해가 바뀌고 설이 찾아오지만
가족들의 간절함 기도와 하늘의 뜻은 우리 가족과 아직은 다른가 봅니다
다시 아버지가 일어나시고 의자에 앉으셔서
카메라앵글에 잡혀질지 모르는 현실이지만,
이 사진속에서는 올 설에도 하하호호 웃음꽃을 피어낼 희망을
다시금 갖게 합니다
행복한 우리가족 참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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