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지리산 산행 갔다가 만난 놀이터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낌없이 우리들의 말이 되어준 제 친구 입니다.
달리고 달리고.....
지칠줄 모르고 달리고 달리고....
손님 바꿔가면서 달리고 달리고....
이제 마~~이 놀았은게 집에가자
사납게 심술을 뿌리던 추위가 한풀 수그려진 아침입니다
모닝커피 한잔 속에
오늘도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를 그려보며
지난 추억 한페이지 올려 봅니다.
말이 되어준 친구가 하루빨리 회복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