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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이 흘렀어도 제맘은 27살 부케를 들었을때랑 같답니당~^^*


BY 크리스탈 2012-09-05

아줌마닷컴 덕에 요즈음 점점 내 자아를 찾아가는 것 같다. ~^^

너무나 소중한 아줌마닷컴이당...

포토전에 공모하고자 정말 기억속에 한부분이 될뻔한 내 사진을 찾아보게 되었다.

사진속의 나의 모습은 27살때, 지금으로부터 12년전의 나의 모습이다.

정말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런일 저런일이 많았었구,

사진을 보고있자니 그때의 흥분과 달콤한 기억이 들어서 괜시리 나혼자

얼굴을 붉히게 된다. ~^^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절실히 점점더 드는 생각이 가족의 소중함이다.

내가 힘들때, 기쁠때 함께 항상 이길을 같이 걸어오며 든든한 소나무 역활을

해왔고 지금도 해주고 있는 남편이 너무 고맙다.

원래  결혼하고 10주년에 꼭 리마인드웨딩을 할려고 맘 먹었어나 시부모님이 편찮으신 사유로 못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꼭 아름다운 리마인드 웨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든다.

 

자기야~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알콩달콩 살구,

올해초 부터 내가 아파서 걱정 많이 했었지?

연말 까지 이제 치료 다 마치고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

 

 

** 포토 공모전에 사진 올리는 순간에두 가슴이 퍽퍽하니

   
12년이 흘렀어도 제맘은 27살 부케를 들었을때랑 같답니당~^^*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