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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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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나의 친구들


BY 지니유니 2012-02-29



제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졸업식은 20여년전 여고시절때 같아요. 친구들이랑 가사 실습시간에 누구의 요리가 제일 맛있게 만드나 내기했던 일, 교내 체육대회에 나가서 먼지 뒤집어 쓰고 열심히 응원했던 일. 그리고 교내 중창대회에 나가기 위해 친우들이랑 2달동안 연습하며 즐거웠던 일들이 너무 기억에 남는지라 졸업식날에는 친구들이랑 나중에 대학교 가서도 그리고 결혼해서 아줌마가 되서도 꼭 자주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졸업식때 눈물을 글썽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모두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있고 한 남자의 사랑스런 아내가 되어 있을 친구들! 앨범속의 추억의 사진을 들쳐보며 고등학교 시절의 회상에 잠시 젖어 보곤합니다.
친구들아! 우리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전화연락도 자주하고 서로 이메일로 사진도 주고 받자구나! 보고 싶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