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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37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파티했어요~~


BY 웃음만 가득 2010-12-28



 

 

 

 

 

케이크를 공수하기 위해서 베이커리가게 들렸답니다..

 

 케이크를 사고 나니 밖에 눈사람이 전시 되어 있어서

 

여기서 사진 한장 찍었어요~~

 

울 아이 꼭 눈사람같네요~~ 어찌나 이쁜지~~

 

사진을 더 찍고 싶지만 너무 추워서 사진 한 컷만 했어요~~

 

 

남편을 위한 서프라이즈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시간이 어찌나 부족하던지 ~~~

 

 

 

 

일단 맛있는 음식부터 상에 세팅하고 나서~~

 

 

 

 

 

일단 눈에 띄는 게 바로 케이크네요~~

 

너무 이뻐서 먹기엔 너무 아까워서~~

 

그리고 치킨, 머핀, 해물찜, 햄볶음을 준비했어요~~

 

머핀과 해물찜을 만드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어요..

 

 

요게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기도 하죠~~

 

 

 

 

 

 

아이가 치킨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아빠 올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자

꾹 참고 있어요.. 얼마나 먹고 싶으면 치킨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더군요..

 

 

 

 

 

 

파티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풍선을 불어서 리본에 묶었어요~~

 

쇼파에도 두고 천장에도 달아 봤어요~

 

 

 

 

 

드디어 아빠가 도착했어요~

 

이제 파티를 시작할까요?

 

 

 

 

 

 

저랑 같이 여러가지 표정으로 사진샷~~

 

 

 

 

 

 

 

 

크리스마스때 친구가 케이크를 사는 것을 보는 엄마

 

내 생일하게 케이크사자고 하는 울 아이~~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진 잘 몰라서 제가 크리스마스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어요..

 

 

그래서 자신이 생일이라서 케이크에 촛불 불자고 하는 울 아이~~

 

 

넘 귀엽죠~~

 

 

 

 

 

 

 

 

케이크에 초를 꽂고 나서 나 잘했지 하면서 만세를 불러요~~

 

 

 

 

 

 

촛불에 불을 붙이고 나서 후~~ 하고

 

불면서 나 촛불 잘 불었지 하면서 저를 웃게 만들어 주네요..

 

 

케이크에 장식된 것을 먹고 싶다면서 하나씩 뽑아내네요~

 

 

 

 

 

 

 

마지막으로 풍선에 옷에 문질러서 천장에 붙이니 풍선에 천장에 붙더군요..

 

 

풍선에 정전기가 일어나서 요렇게 벽에 붙는답니다..

 

 

시간이 지나니  풍선이 하나씩 주르르 하고 떨어지더군요~~

 

크리스마스 파티 잘 보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