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F/W Fashion Trend: 아방가르드, 클래식의 재해석
지난달 26일부터 1일 까지의 SETEC과 Kring에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
올 가을, 겨울의 스타일이 궁금한 분들은 확인해주세요~
짧았던 일주일, 서울패션위크의 핵심만 꼽아봅니다.
이번 가을, 겨울 트렌드를 선보인 서울패션위크의 아방가르드 트렌드는 여러가지 최신유행이
복합적으로 뒤섞인 ‘뉴아방가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혜진 디자이너의 미니멀하고 기하학적인 의상은 도형의 원리를 설명하듯 원과 사각형의 궤적을
따라가는 ‘뉴아방가르드’.
김재현 디자이너는 여성스러운 밀리터리로 시폰, 새틴, 울, 캐시미어등의 부드러운 소재를 쓰면서도
견장달린 밀리터리 재킷을 선보여 우아한 도시 여성을 위한 실용적인 스타일
홍은주 디자이너의 단순한 색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선이 살아있는 옷.
한송 디자이너의 오방색과 한지 느낌을 표현한 프린트 의상.
최명욱 디자이너의 한국형 신고전주의 의상.
진태옥 디자이너의 원시 부족의 야생성이 표현된 컬렉션.
안윤정 디자이너의 ‘바이오테크 아트’ 컨셉.
잠깐!! 여기서 아방가르드란 뜻을 국어사전에서 살펴볼까요?
- 기성의 예술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하고 혁신적 예술을 주장한 예술 운동으로,
20세기 초에 유럽에서 일어난 다다이즘, 입체파, 미래파, 초현실주의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