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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39

깡순이~


BY 하나 2009-11-19



 

아빠 사무실근처 원룸에 살던사람이

못키우겠다며 내다버린 강아지를

아빠가 집으로 처음대려온지 벌써 10년이다되어 간다

처음 왔을때 온몸에 피부병이 번져 있었고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눈치만보고...

병원한번 안가고 엄마가 지극정성으로 치료를 해서

지금은 완소 귀염둥이로 우리집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깡순이^_^

이제 늙어서 예전같이 애교를 많이 부리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가끔씩 열어둔 현관문밖으로 나가서

온 가족을 긴장하게 만들지만..;;

오래오래 우리곁에서 아프지말

함께 했으면 좋겠다..

사랑해 깡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