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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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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기억


BY 현선마미 2004-07-03

''일어나세요.일어나세요.'' 오늘도 난 내 오래된 친구 시계 소리에 잠을 껜다. 어김없이 지겨운 하루가 시작 되나 보다.

내이름은 김다해 .나이 36살 직업은 뭐......... 아이들을 좋아하진 안치만 사람들이 존경해주고 내 또 다른 성격이 들어나는 유치원 선생이다.[늦었다늦었어] 답답한 버스는 정말 싫다.찌든 냄새에 이름 모를 시선들..숨도 쉴수 없는 좁은 공간.''아악.누구야''이렇해 버스 탈때 마다 내 발등은 전치4주에 화를 입는다.하지만 더 참을수 없는 것은 음흉한 남자들의 손들..역시나 오늘도 누군가의 손이다.

''뭐야 너 죽고싶어? 이런 짐승만도..''  ''다해아니니?''  낮익은 목소리에 난 고개를 돌려 보지만,기억하고 싶지 않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그사람 내가 사랑했던 그래서 가슴아픈 사람이였다

기억도 나지않는 그때..그때..그날은 비가 많이 내렸었다.난 우산없이 집으로 가야 하는 것을 걱정하며 유치원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김선생 뭐해? 비가오니 싱숭생숭 하군아?'' ''그런가 봐요''

''원장님이 찾으셔 .''  똑.똑 ''들어와요''  ''찾으셨어요?

''김선생 아르바이트 안할래? 내가 아는 친구 조카인대 부인하고는 2년 전에 혜어졌고 5살먹은 딸이있어 딸아이가 몸이좀 아파서 밖같 출입이 힘든가봐.집에서 공부 가르쳐줄 선생을 구하는데 내가 김선생을 추천했어 그냥 주말에 2번만 아르바이트 한다치고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