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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49

허브향입니다.


BY 허브향 2003-03-26

안녕하세요.
'이 세상의 끝을 향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소설을 끝낼때 이런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제게 힘이 되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남겨 봅니다.

'프리지아'라는 소설은 제가 이 곳을 끊임없이 올수 있게 해준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이죠.
이번에 다시 읽어 보니 그때 기억이 나네요. ^^
영욱과 명준의 모습이 머리 속에 다시 그려지네요.

'이 세상의 끝을 향해'는 '프리지아'와는 전혀 다른 식의 글을 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또 조회수는 낮지만 '프리지아' 보다 더욱 많은 정성을 다해 씁니다.
늦게 올라 와서 정말 짜증나시죠?
죄송합니다.
제가 아이들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아가다 보니 바쁘네요.

소설이 끊어 지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이점은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퇴근하는 지하철에 앉아 '이 세상의 끝을 향해'의 마지막 부분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완성이 되어 있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 쓸려면 쉽지 않네요.

하지만 노력할껍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거기에 보답해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글에 대한 칭찬도 좋은일이지만 질책이 제게는 더욱 필요 합니다.
많은 질책을 받으며 글이 더 탄력을 받는다는거 잊지 말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끝을 향해'는 예전에 끊어진 소설을 삭제하고 제목을 바꿔 다시 쓰는 겁니다.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