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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와 아동 성범죄자들의 처벌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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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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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Y mkimki 2001-08-05

나는 하늘을 바라봤어..흐미~ 이럴수는업는거야..
나의날이 될줄알고있었는데..이제와서..이제와서..흑흑..

불과 10시간전..

나는 평소와는 달리 너무나도 한가한 토요일 아침을 맞고있었어..
물론..다른때야..정신없이바쁘지..약속이 거의 3~4개씩있어서
토요일 새벽에나 들어올수있었어..하지만 나두 사람인 관계로..
하루쯤은 쉬고싶더라구..그래서 핸드폰두끄구..전화기는 벨을줄이구 응답기를 틀어놨지..토요일 아침10시에일어나서..물한모금 마시구..담배한대 물고언제나 그랬듯이..화장실로 갔어..끄~응 끄~응...ㅋㅋ
개운한맘으로 나와 응답기를 틀어봤어..무려 12개의 메세지가 있더라구..거의 다 만나자는 소리더군...
그래서 그냥 무시하기로 하구..밥을머구러 부엌으로갔어..저번주에 엄마가 오셔서 반찬이 무쟈게만이있었어..너무너무행복하더군..
물론 식구들은 걸어서 20분만가면 만날수있지만 난 되도록이면 안가..형이랑 나는 집근처의 아파트에서 따로생활을하지..그게편해..대신 학비를제외한 모든돈은 우리 두형제가 내는거구..하여간..내가 밥을 열심이 먹구있는데..전화가 온거야..받을까말까..고민하던중에..자동으로 응답기로 넘어가데..? 그래서 그냥 밥을먹었어..근데..
고등학교 동창인 상규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려오는거야..
"시현아..집에있음 점바다라..제발.."
난 나두모르게 전화를 받고말았지..하지만 그게 불행의 시작이된거야 그때 그전화만 안받았어두..그냥 모르척지나갔었어두...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