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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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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


BY -찬란한 햇살 2023-02-02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 일상이 흘러간다. 매일을 일만 하고 살아와서 막상 집에서 쉬는 날이 되면 어디를 나가야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아는 지인과 같이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면 또 피곤해서 집에서 쉴 걸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러면서 또 나가서 돌아 다녀야 속이 뚫리니 오래된 습관은 고쳐지기 힘든 모양이다.
마음을 여유 있게 가지고 살아가자 마음속으로 주문을 건다.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마음속에 아쉬움을 남긴다.
아는 언니와 같이 시내에 나가서 천 원 짜리 머리핀과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샀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고요한 이 시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