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꿈속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눈이 내릴지가 큰 관심거리다.
하얀 설경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겨울은 대체로 건조해서 산간 지역을 제외하곤 좀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 힘든것이 사실.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는 노래가 나올 판이다. 작곡가 어빙 베를린은 어느 날 아름다운 멜로디를 떠올리곤 외쳤다. “난 최고의 곡을 만들었다!” 악보를 읽지도, 쓰지도 못했던 그는 비서에게 멜로디를 악보에 옮겨 적게 했다. 그래서 탄생한 곡이 ‘화이트 크리스마스’. 매년‘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말뿐이다. 올해도 역시‘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캐럴로 만족해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