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표 :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0 년이 지나고 11 년째 접어듭니다.
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
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거울을 바라보는 맛 또는 멋............... 입니다
몇날 전부터 허벅지안쪽이 뭔가 뿌듯하다 느꼈었는데
허벅지 내전근이 조금 볼록하게 올라오는듯 합니다
그만큼 살이 찌는겁니다 그만큼 근육이 생겨나고 있다는 겁니다
헹복입니다
한다리를 외회전 시키고 보면 확실히 허벅지위안쪽이 약간 볼록한것이
검색해보니 대퇴사두근은 아닌듯하고 내전근그룹인듯 합니다만.......
이제까지는 내 복근을 보는 행복이 있었습니다
약간의 선들 윤곽들을 보이는 배를 보면서 흐뭇해 해 왔는데
이제는 허벅지도 바라보는 행복이 생겼습니다
물론 전방경사된 볼록한 배에 복근선은 도드라질수 없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너무 말라서 딱 보면 말랐다 고 밖에 안 보입니다만
이렇게 보이고 저렇게 보이는 몸을 생각한다면
거울을 피하고 사는게 나을겁니다
그치만
세상은 내가 사는것
마른들 어떻고 체형이 바르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선이 분명해져가는 복근을 보고 볼록 볼록 쏟아나는 허벅지를 보는데
뭐가 더 부러울까요
보디빌더들과 비교한다면
덩치들과 비교한다면
운동선수들과 비교한다면
비참해질 뿐입니다
근육이라곤 하나도 없었다고할 내 과거와 비교한다면
지금 내 몸은 괄목할만한 진전중입니다
이제 내 몸 여기저기서
마치 꽃이 망우리가 지고 꽃잎을 펼치는 시시각각의 변화처럼
내 몸 근육도 그렇게 변화해 갈수도 있겠습니다
근력운동과 다리찢기와 수영과 달리기로 매일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그 보상으로 이렇게 조금이나마 몸변화가 생기니까
행복입니다
아픔을 견뎌가며 더 힘을 내서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