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노인 기준 연령을 75세로 상향 조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232

10월15일-아침저녁 생각나는 따뜻한 차


BY 사교계여우 2022-10-15

10월15일-아침저녁 생각나는 따뜻한 차
 
 


 

 
ㅂ1.jpg

쌀쌀한 기온 탓에
벌써 출근길에 ‘버버리’가 등장했다.




 

 
ㅂ3.jpg


트렌치코트의 대명사 ‘버버리’는


 


고유 명사를 넘어 일반 명사처럼 쓰인다.





 

ugcCAPXLBEO.jpg
ugcCAM8XUMF.jpg


크리넥스,


 

ugcCAC9MMNJ.jpg


 스카치테이프도 마찬가지.




 

 


사람 이름도
때론 동사나 형용사를 낳는다.





 


한때 유행한
‘오노스럽다(치사하다)’는 표현처럼.




 


요즘 누군가는
 ‘필요 이상 힘을 남용해 국민을 근심시키다’라는
동사를 낳지는 않을까.






 

 


늘 그렇듯
권력의 눈밖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야 하고,


 

ugcCA98I6X1.jpg


살아남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권력 남용과 부패가 독버섯처럼 자란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이치다






 


그나저나 어제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다.







 

ugcCAVF2JYY.jpg


폐 속 깊숙이 찬바람이 칼이 되어 파고든다.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사람은
1년 중 이때가 가장 괴롭다.






 

ugcCAOFIPWG.jpg


배를 끓여서 꿀을 타 먹거나 쪄먹으면



기관지에 좋다고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저녁 외출 때는 마스크를 쓴다.




 


겨울을 향해 가는 우리 몸이
 날씨에 적응 중이라는 담담한 마음으로
찬바람을 맞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