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32

9월8일-서늘한 아침


BY 사교계여우 2022-09-08

9월8일-서늘한 아침

 
 
 



ugcCADNEMFE.jpg
ugcCA7H56US.jpg


어느 한 가장의 집풍경.
 
 
1.jpg
2.jpg
 
이른 아침 아내와
아이들의 입씨름에 눈을 부스스 뜹니다.
 
 
 
ugcCASTWQ7L.jpg
ugcCA18WOZG.jpg
ugcCATLBANC.jpg
 
쌀쌀한 바람에 긴소매 옷을 입히려는 아내와
얇은 옷을 고르는 열 살배기의 고집이 팽팽합니다.
 
 
 
 
 
 
ugcCADMDJAO.jpg
 
식탁 풍경은 어떤가요?
 
 
5.jpg
 
아이들의 젓가락은
몸에 좋다는 반찬들만 요리조리 피해 갑니다.
 
 
3.jpgugcCAOC17LP.jpg

 
나물이며 채소며 된장국은
아이들에겐 먼 나라 음식입니다.
 
 
 
 
ugcCAGEBD1A.jpg
 
마침내 아내의 눈에서 불꽃이 튑니다.
 
ugcCAJN12QA.jpg
 
아내도 아이들도
바쁜 가을입니다.
 
 
 
 
ugcCAYZB8TP.jpg

아침 출근 전 긴소매 옷과 반소매 옷 중
뭘 입을까 잠시 고민합니다.
 
6.jpg
 
얇은 긴소매 옷을 골랐지만
요즘은 옷 입기가 참 뭐한 시기.
 
 
 
 
 
ugcCAU5W6CD.jpg 
통상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하면 긴소매를 입는다고 하죠.
 
 
 
ugcCABP2S28.jpgugcCAI9AOAT.jpg
 
낮에는 반소매를, 밤에는 옷을 덧입는 게 현명하지만
‘귀차니스트’에겐 번거롭기만 합니다.
 
 
 
 
 
ugcCAM0G69J.jpg
ugcCAYGX3QA.jpg
 
이럴땐 그냥 군인들처럼 걷어 입어보세요.
 
여자들이 소매 걷고 일하는 남자 모습이
섹시하다고 하지 않던가요.
 
 
 
 
ugcCAQJOMGW.jpg
ugcCAXAB455.jpg
 
남자들이여 이렇게 외쳐보라.
“여보, 나 지금 팔 걷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