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에세이

조회 : 2,540

5월2일-5월-12월 로맨스

BY 사교계여우 2022-05-02

5월2일-5월-12월 로맨스

undefined

undefined

‘그해 겨울, 나는 간절히 봄을 기다렸건만

봄이 지나고 있다는 사실만은 깨닫지 못했다.

한 조각 꽃이 져도

봄빛이 깎이는 줄도 모르고.’

(김연수·청춘의 문장들)

undefined

목 빠지게 봄을 기다리느라,

벌써 여름이 왔다 투덜대느라

아직 담장 밑에 숨쉬는 꽃을 미처 못 봤구나.

undefined

당분간 평년보다 높지만

지금 당신이 서있는 바로 그곳이 봄.

undefined

봄이 절정을 이루는 5월은

인생으로 치면 젊음으로 눈부신 시기.

undefined

영어에는

‘5월-12월 로맨스(May-December Romance)’라는 말도 있다.

undefined

젊은 여성(5월)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아버지뻘 남성(12월)과 결혼하는 경우에 빗대어

주로 쓰이는 표현.

undefined

‘5월’과 ‘12월’의 간격은

‘로맨스’와 ‘스캔들’만큼이나 멀고도 가깝다.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이너스커뮤니티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6 대표번호(02)519-1231 FAX(02)519-1292 webmaster@inuscomm.co.kr

대표이사 : 황인영 사업자등록번호: 220-81-75706 통신판매번호 : 제2014-서울금천-0595호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서울특별시 아01229 / 등록일자: 2010.05.03 / 발행인 : 황인영 / 편집인 : 이강민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황순용)

Copyright Inuscommunity Co.,Ltd. All rights reserved

매년 5월 31일은 아줌마의 날
아줌마의 날 캠페인 스폰서/협찬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