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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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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우중충 하네


BY 칠면조 2022-03-17

어제와 달리 오늘은 잔뜩 하늘이 찌푸러져 있네요
햇살이 방긋 웃는 모습이라면 구름은  찡그린  얼굴 같은건 내가 그렇게  보기 때문이겠죠
날씨가 흐리니 내 마음 까지 흐려지고 온 몸도  찌푸덩거려  자꾸  눕게 되네요
오미크론이 기성을 부리는 요즈음  이렇게 건강히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해야  하는데
괜히 날씨 한테 심술 부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