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찢기 하다가 행복이 생겼습니다 .. 삶의질이 좋아집니다
다림질할때나 .. 손발톱을 깍을때나 .. 양말을 갤때
한쪽다리는 세우고 한다리는 눕혀 불편하게 앉아서 했습니다
양반다리를 하면 우측 고관절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리를 양옆으로 펼치고 어느정도 허리도 세워서
위의 일들을 합니다
허리가 덜 세워져 아직 완벽하진 않치만
점점 편해져 갑니다
이게 삻의질 향상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이게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산수유가 노래지고 맛있는 봄나물들 머위 시라난파 모듬나물 한물가는 미나리
....들이 시장에 나오는 봄이 오는군요
곧이어 매화 배꽃 복숭아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벗꽃들이 줄지어 피겠지요
지배세들에게 조종당하는 내땅에도 봄은 어김없이 오는군요
봄을 만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