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9

9월5일-자연의 산물


BY 사교계여우 2021-09-05

9월5일-자연의 산물
 
 



 

ugcㅡ.jpg

제17호 태풍


 

ugc.jpg
3.jpg


 ‘도라지’의 영향을 받은 뒤
비가 오고있다.





 

ugcCAMAA02I.jpg
xo1.jpg


태풍의 정확한 한자 표기는
 ‘太風’이 아니라 ‘颱風’이다.



 

ugcCAEEZ1WH.jpg


우리나라에 불어 온 태풍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은
1936년 8월의 태풍.




 

ugcCAGKQSL5.jpg


123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ugcCA049K50.jpgugcCA9RK5SI.jpg


그러나 이름이 없어 달리 부를 길이 없다.


 

ugcCA49O0I7.jpg


당시의 태풍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






 

ugcCA299A9A.jpg


작년 이맘때쯤에도 이름만 예뻤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나비가 비껴갔다.



 

ugcCAMPTTPK.jpg


청명한 하늘은
언제 그토록 무서운 태풍을 품었나 싶게
태연하다.






 

ugcCAEC71Q3.jpg
ugcCAFTQ7RE.jpg


‘초특급’ 자연재해는
교만한 인간에게 겸손의 미덕을 가르친다.




 

ugcCAG5MSIV.jpg


단, ‘초특급 세일’처럼
곳곳에 나부끼는
자극성 상업 문구들은


 

ugcCA2KQOA3.jpg


자연의 엄숙한 무게까지 가볍게 한다.






 

ugcCARKB5OC.jpg


자연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부터 없애고
다음 재해에 대비해야겠다.




 

ugcCAVXZM90.jpg


태풍 피해는 자연의 산물,


 

ugcCA696JGD.jpg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