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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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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의 행복 .. 227


BY 행복해 2020-10-03

코로나 덕분에 올추석엔 가는데3시간 오는데6시간 운전을 안한게 행복입니다
부모에게 가라고 합니다만
내 부모집 주방엔 바퀴벌레가 최소10마리이상이 기어다니고
집안 구석구석이 쓰레기로 덮혀있어 가지않습니다
그 바퀴벌레알들이 내집으로 오는게 싫습니다
내부모집에서 오는음식도 가급적 버립니다 위생이 염려됩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자고 해도 거절하시니
이번엔 돈을 송금하는걸로 대신했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합의했는데도...계속해서.......
괴롭습니다
내가 돈이 있어 치매병원에 보낼수도 없고 요양원에 보낼수도 정신병원에
입원시킬수도 없습니다
정신병이 있는 여동생을 돌볼수도 없습니다
설령 내가 돈이 있다한들 절대로 시설에는 안가실려고 하실게 뻔합니다...죽어도
시설엔 안가 난 정상이야...... 이렇게 호통치시겠지요.....
내부모집 세명과 단 한시간이라도 있어본다면.....제정신인 사람치고 살아갈수가
없슴을 압니다.........
그래도 저런 쓰레기환경에서 구십살... 백살을 바라본다는데......아이러니입니다
과연 위생이란게 뭔지.......

내 엉덩이 염증도 그렇습니다
왜 병원에선 항생제를 주지않을까요.....처음 병원갔을때 담당의사분이 자릴비워
젊은분이 계시길레 아픈데 항생제는 안될까요 했는데...안 주시더군요
내 생각에 이렇게 한달넘게 아픈데.....항생제 한번 먹으면 나아질것도 같은데...
주시는 소염진통제를 먹고 위장도 아프지만 견디며
걷고......좌욕...... 하면서 견뎌내 갑니다
물론 소염진통제  덕분에 50프로 이상 나아가고 있습니다만...

자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를 악물고 주변의 온갖 회괴한 공격에도
잘 대응하면서
행복하게 나아갑니다

"이제 내 자신이 행복하기를
이제 내 마음이 편안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