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로봇팔과 로봇다리로 일하는 장면이.....살맘납니다
정신이 아픈 사람은 끝없는 위로를 원합니다
답해주면 또다시 묻고 또 위로해주고...무한 반복의 소모전입니다
벽보고 말한다면 명상이라도 되지만....영혼을 마모시키는 이 행위는.....
로봇이 필요합니다
허공을 나는 공처럼 만들던 ,사람처럼 만들든
무한히 패턴을 바꾸며 답을 해주는 로봇이 필요하겠지요
이런 로봇도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식사도 알약으로 해결한다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치매로 쓰레기를 모아오는것도 로봇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리려고 기를쓰고 쓰레기를 모아오는걸 못 막습니다
자신의 존재가 곧 쓰레기이므로 막지못합니다
조그만 물건을 크게 보이도록 그래픽기술을 입히고
가져와 보관하면 크게 보이도록 그래픽하고
실제는 간편하게 폐기토록 하는 로봇기술이 필요합니다
쓸데없이 물건을 쌓아가는....
아파트를 한채두채 사 모아가면 .....뭔 의미가 있는지
미친듯이 출세하고 ...미친듯이 사 모아서.....
뭐가 그리 남들앞에 빛나게 될런지......
내 정신을 고양하는 그런 삶이 중간은 가는게 아닐런지
무의미한것들은 로봇등에 맞기고
인간답게
잘못살아온 인생을 미쳐서 치매로 보상받으려 페악을 부리는 것보단
인간답게
그 순간 부터라도
이용당하는 인생이 아니라
내 삶을 시작하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