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앞 십미터 내에서 ...담배를 피지말라는 공고가 ..살맘납니다.

나도 2십여년을 담배를 피웠으니
흡연자에겐 안 좋은 소식입니다만......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좋습니다....살맘납니다.

그간 내가 누려왔던 권리가 얼마나 컸던가
그간 내가 약자들을 눌러가며 얼마나 누려왔던가
그간 내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던게 얼마나 많았고
내가 귀가 있어도 못 들었던 사실들이 얼마나 많았슴을
또 한번 느낍니다.

세상이 바람직한 쪽으로 나아가는게 좋습니다
가지고서도
더 가지려고
짓밣고 
위로 위로 무조건
올라가려고만 했던...........세상에서
조금이나마 변화가 나타나는게 ....살맘납니다.

도서관 앞에도 공사를 하고있는데 무슨 선진적인 시설이
들어설지 굼금합니다.
공원 둘레길에도 공공와이파이 공사를 하는데
나는 스마트폰을 안 사용하지만 무료로 데이타를 쓸수있게된
분들이 노래를 틀고 ....걷기를 한다면 ...
공원들레길에 스피커를 설치해 클레식을 틀어 준다면....
댁이나 잘하세요....방탄소년단의 내가틀린말했어라는 노래
싸이의 수박을 생선을 먹을때는 씨발라먹어...이런 노래를 틀어준다면
..............
이제 세상이 더 변하면
공원 둘레길을 걸을때도
지나치게 떠들면서 ...남에게 들어라는듯 크게 소리소리 치면서
다른 걷는이에게 피해를 주는 목소리큰 사람들도
변해야 하는 ...날이 올까요?
공원 출입에 입장료를 내게 한다면
이런 사람들이 좀 줄어들려나요.............

욕심내지 ....
세상은 차근 차근 변해가고 있으니까...
차근차근 참으면서...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