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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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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은 내 딸 생일

BY 새봄이다 2017-12-01

95년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는 딸을 낳았답니다.
그렇게 태어난 울 딸은 올해 23살이 되었네요.
여기저기 예쁘게 장식되어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노라면 세상이 온통 울 딸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구나. 혼자 착각속에 즐거워한답니다.
올해는 일찍부터 트리가 등장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또 혼자만의 착각속에서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세상이 온통 우리 딸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구나. 기쁘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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