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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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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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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BY 승량 2017-03-01

한 10년 넘게 그냥 편하게 알던 언니가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을 당하고, 남편이 알콜중독으로 복수가 차서 죽고, 그냥 그러기 전부터 남자들을 만나고, 돌아 다니고, 아주 싸구려 여자라고, 손가락질을 했습니다..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그냥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롳데리아 에서 알바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은 책임자격으롤 일하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주 보이지 않터니, 행색이 점점도 편안해 지고, 달라지는 모습을 티가 나지 않아도 보이더라구요 어쩌면 은연중에 나역시 언니가 대책없이 사는 주부 였으므로 조금은 내 맘가짐에 무시하는 생각이 조금은 없지 않아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언니가 남자를 만났다고,사업한다고, 하도 평소에 뻥도 있고,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결혼도 하고, 그리고 연하에 자기 딸도 손수 아빠 처럼 해주고, 페이스북에 퍽하면 사이판이다 동남아 여행 다녀온일들을 기록을 하고,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부러워 죽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전부터 그언니는 저처럼 죽도록 일도 안해 본사람입니다. 남동생이 최진실 매니저도 하고, 했던 사람이라 누나를 굶기거나 힘들게 살게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 그래서 한번더 생각을 하기를 남을 가지고, 격려는 못해줄 망정  욕은 적어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득 글을 치면서 그언니에 행복한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그언니에 새로운 발견이 봉사를 많이 한다는 거에요 말이 봉사지 저처럼 시작해서 시도 하기 정말 어려운게 봉사인데, 이 언니는 자기가 굶더래도 단체로 노인정이나 아님 시설 고아원등에 가서 주기적으로 반찬도 만들고, 빨래 때론 네일아트도 하고, 일반 사람들도 노인이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고생도 안해 본 사람이 평소에 넉살 스런 성격이 매치가 잘되는 건지,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뒤풀이 사진도 올리고,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데, 그런점에 지금에 남편을 만난게 아닌가? 곰보 째보래도 다 짝이 있다고, 나보다 그언니에 삶은 행복이 묻어나는구나 ! 좋코, 아름다워 보이기 까지 합니다. 내가 이리 힘들게 산다고, 남 미워하고, 그러면 모하겠어요 그언니는 이따금씩 전화해 맘 후벼 파기는 해요 치명적인 살은 언제 뺼꺼냐구요 그런말만 조금 조심하면 나름 괜찮은 사람이죠 ^^ 영민이를 혼자두고, 지금 이사올집에서 이렇게 글을 치노라니, 잠시 왜이리 자유로울까요 ? 너무 영민이에게 저가 시간이 정지가 되버린거같아요 어제는 그래도 곡잘 학습지 공부를 해서 기특했어요 이언니가 우리 막내 학용품도 이따금씩 사주곤 하는데, 잔정은 있는 사람같고, 떄로는 모르겠고, 그래요 ㅎ ㅎ

이제는 누구와 헤어지지 말고, 60이 코앞이니,회로 잘하고, 살기를 바래요

여자 팔자 뒤움박 팔자라고, 어찌 사람이 운명이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이분을 통해서 배웁니다. 내가 남편을 무서워서 벌벌 떠는 결혼 생활을 하게 될꺼라고, 저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요샌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잔소리도 하나도 안하고, 술을 먹던지 말던지 내버려두고, 옷을 아무데나 벗든지 말든지 그러니 아주 자신이 행복해 죽더라구요 이사람은 그런행복을 원한 사람인가봐요

비가 오려나 꾸물꾸물 하네요 우리가 다 나이먹고, 있잖아요 모두모두 아컴 식구들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