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유류분 제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40

시화전


BY 비단모래 2016-09-05

 

고향집에서 서른 세편의 시화를 걸었습니다.
시조시인의 거장 구름재 박병순 선생님 시화전입니다


2016 가을부터 2017 봄까지
할 예정입니다


2년째 봄 가을로 시화를 바꾸며
시화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화전

주말에만 찾아오는 고향집이 풀만 가득하고 쓸쓸해져

조금씩 집을 가꾸고 있는데요

고향분들께 시 한 줄로 위안을 드리고 싶고

또 고향을 찾아오는 분들이 시 한 줄 읽으며 고향을

마음에 담을 수 있게 봄 가을로 시화를 바꾸어 달고 있습니다.

 

작고 외진 동네지만

시 가 걸린 고향은 늘 가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진안문학 회원 몇 분의 시도 걸었습니다.

 

진안문학회원의 시를 전부 마련하지 못한 미안함으로

내년 봄에는 진안문학 회원들의 시화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시화전

시화전

시화전

시화전

시화전

시화전

시화전

시화전

풀 가득한 고향집 담에 건 시화전이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와 고향의 시의 거장

구름재박병순 선생님을 기억하고 선생님의 시를 잊지 않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