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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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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을 각오를 해야한다.


BY 살구꽃 2015-11-20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고는 살수없는  동물이다. 혼자선  외로워서 못살고.

그러니까  혼자사는  사람들이  외로우니까..애완견이래도  키우고 사는거고.

사람은  사람속에서  더불어서. 부대끼고  서로  상처주고 받으며  사는거 같기도하다.

사람에겐  감정이 있기에..본의  아니게. 때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되는  경우도있고

서로  상대에게  바라는  기대치와. 생각이  어긋나게  되는경우..그럴경우  아무리  친했던

사이라도. 서운함이  생기게되고.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되는거다.

 

나는. 사람  사귀는걸  좋아는 하는대..ㅎ 상처받는게  두려운것도 사실이다.

 

내맘 같으려니 믿고서 ..내딴엔  최선을 다해서  내 진심을  주고  정을주고  그러면서  사람을

대하는대..세상엔  내맘같은이는  없는게고.ㅎ 상대와 나는  생각이  다른것을  인정해야한다.

사람에게  상처 받는게  두려우니..ㅎ 사랑도  제대로  못하는거고. 사랑은  상처받을  각오로

해야 하는거라고  하니까..ㅎ 마음이  너무도 여린  나는  마음의  상처를 너무도  쉽게  잘받는

성격이라서..ㅎ 그래서  사람에게  너무  정을 많이 준 쪽은  어느날  그 사람과의  관계가  소홀해

졌음을  느낄때..마음의  상처를  깊게받고. 우울감에  빠지고. 사람을  멀리하게  되는거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말이다. 나는  가슴에  사랑이 많은  사람임엔  틀림없는거  같고. 

진실한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듯이,  따뜻한  가슴으로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고

내마음을  전하는게. 진실한  사랑이라고. ㅎ 그런  사랑을  해보지도.  받아보지도  못했기에..ㅎ

그리고  나는. 자기중심적인  면이 좀  있는거  같다.  상상력도  풍부하고.ㅎ 내 멋대로  생각하고

상대의  입장과  말은  들어보도않고..ㅎ 내  짐작과  내   판단을  믿고서..ㅎ 나도  그동안  알게 모르게

남들에게.  내가  말로다  상처를  준이도  몇명은  있을게다.

 

여기서  글을  13년이  넘게  써오면서. 사실  말해서  글이라기  보다도..ㅎ 나는  내마음의  푸념과

넋두리를  하고  살았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붑잡고  말할  사람이  주변에  없기에..ㅎ 여기다가

내속을  다  털어놓고. 내속을  내려 놓으며  글로  쓰다보면..어느새  상처받은  내  마음에  온하한

마음이  생겨나고.상처가  치유가  되고  했으니까..ㅠ 속에다가  상처를  담어놓고  꽁꽁  싸매고

살다보면.  사람은  홧병나서  병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암튼.  아줌마  다컴이  있기에..ㅎ 내가  그동안  그래도  숨쉬고  살았고. 이곳을  알게된것이

그나마  내겐  행운이였다.  올해도  이젠  다가고  달력이  한장만  남았다.

 

올해  맘고생도  많았고. 몸도 맘도  많이아프고  그랬는데.. 내년엔  좋은일만  있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