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명절에 통행료 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95

인정하기 싫치만..


BY 살구꽃 2014-06-06

ㅠㅠ 인정하기   싫치만   엄마가  정신병자가 돼버렸다.  다른건 다 멀정한데.. 이걸 머라고 판정을 내려야 

한단 말인가..ㅠ 얼마나 가슴에  귀에  못이 박혀버렸으면  그리  사람이 맛이 간단  말인가..ㅠ 정말로  성질대로

할라치면.. 엄마랑  같이살던  올케뇬  오빠놈을  쫓아가서  아작을 내고  싶다만은..ㅠ 대가리에  똥만  들은

빙충이들을  상대한들  내입만  아프도다..아직도  지들  잘못은  하나 없단 식으로.. 그저  핑게들만  대고 있는

한심한  인간들을.. 문자로  오빠놈에게만  따졌더니.. 내가 보낸  문자는  11  통이나  되는데..ㅠ 오빠놈의  답장은

딸랑  한통였다.  지가 미안 하다며.. 저도  힘들어  죽겠다네.. ㅠㅠ 내가  내발등을  찍었지.. 내가  잘 모시고  있는걸

다시  잘해  보겠다고  엄마를  델고  가더니..ㅠ울엄마를  정신 병자로  만들어  놓았네요.  그러니  어찌  내가

눈알이  안돌겠나요..ㅠ  이제는  엎질러진  물이고.. 이제와서  누구 탓을 한들  달라질것이  없는걸  알기에  그저

이뇬  속이  썩어  문들어  지네요. 그저.. 내가  바라는건  한가진데..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살은  울엄마  사시는

날까지  맘편하게  살다가  가길  바랄뿐이었는데..ㅠ 불쌍한  울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그래도  마음

굳게  먹고서  엄마를  지켜야겠죠..ㅠ  그나마  아직은  정신이  완전히  나간게  아닌거에  감사를  하면서요..ㅠ

제맘을  달래고  있는  중이네요. 이러다간  저도 미쳐 버릴거  같아서요..ㅠ 정신을  차려야죠..ㅠ  그래서  살면서리

어디 옛말  틀린게  하나나  있는지요.  부모는  열자식을  거느려도  자식은  부모  하나를  맘편하게  못해주고..ㅠ

저렇게  멀정하던  내엄마를  데려다가  지들이  아쉬울땐  파출부에  육아까지  부려 처먹어 놓고선  생활비도  한푼

안주고서..그저  한달에  한번  것도  병원에나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엄마가  돈을  달래면은  그제사  올케뇬이

꼴랑  10만원을  주면서도   어머님  병원에  잘다녀  오세요  소리  한번  안하고요.. 고뇬이  그렇게  울엄마를  아주

우습게  보고  그랬어도..저요.. 울엄마  거기에  볼모로  있단죄로요.. 싫은소리  한번  안했어요.  한다고  알아들을뇬도  아닌거  알기에..ㅠ 등신  같은뇬  그러니까  시어매  델고  살면서  욕만  처먹고  살았겠지요.

대가리는  폼으로  달고  사는지..그렇게  대가리가  안돌아  가는지.. 생긴데로  논데더니..ㅠ 옥상에서  떨어진  메주만도  못한뇬이  굴러 들어와서는  형제간에  우애만  끊어놓고  말았네요.  하긴  아들놈도  똑같구요.. 둘이  똑같으니

산다는  말이  맞아요..ㅠ  어디 두고 보련다.  마지막에  웃는자가  진정한  승자라고  했겠다.  나는  내위치에서

내형편에  딸노릇  할만큼  했기에.. 이젠  한걸음  뒤로  물너나서 두고 볼란다.  니덜이  잘사나  내가  잘사나  어디

두고 보자.  요것들아..ㅠ 나는  누구에게도  당당하고  떳떳하니까..ㅠ 하늘을  우러러  지금까지  한점  부끄럼없이

내자리에서  내할도리  딱딱  잘하고  살았으니  누구에게도   꿀릴게  하나  없단 말이다.. 인생은  지가 뿌린데로

거둔다고  했으니.. 어디  누가  이기나  누가  잘사나  두고보자고...빙충이 들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