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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77

명절 뭐 있나요?어짜피 하는거 즐기면 돼죠!!!


BY 푸른하늘꿈^^* 2010-02-17

명절 전날 ...장봐서!!! 그날 전 부치곤.. 울신랑 모임갔다가 ..

 

울집에서 잠자고 ..아침에 큰집가서 차례지내는거!!

 

저희집의 명절은 항상 이렇게 보내요..

 

명절이란 자체가 결혼하고 나니 부담인거지...

 

명절이라 싫은건 아니예요...

 

근데 ..저희 시엄마도 그러시더라고요..

 

아마도 여자라면 아줌마라면 공감할것 같아요..

 

시엄마랑 함께 명절 장보고 ...차례지낼거랑..성묘갈때 가지고갈...

 

술을 고르는데..엄마가 제곁에 오시더니..그러시네여..

 

너 먹을술은 다 있어...맥주도 있고..막걸리도 있고..ㅋㅋㅋ

 

제가 전부칠때 항상 시엄마랑 피쳐 하나는 해치우거든요..

 

주거니 받거니!!!ㅋㅋㅋ 가끔은 시엄마 한테 노인네라고도 하고..

 

어느날은 문득 전화해 금순씨 계세요??하곤하는 며느리예요..

 

울신랑 출근하면 버스타고 가서 낮에 엄마랑 식당가서 점심먹으며..

 

소주도 한잔하곤하던!!ㅋㅋㅋ 결혼하는 순간부터 엄마 !!엄마!!

 

전 철없는 며느리예요..남들은 엄마랑 밖에 나가면..딸이냐고..묻더라고요..

 

제가 넘 철부지라 그런가봐요..전 항상 이렀게 지낼래요...

 

며느리보단 철부지 막내딸로..!!!1월달 달력을 넘기는 순간..

 

벌써 구정이네..하고 가깝게 느꼈던 명절이었는데...

 

그새 지나고..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생활...

 

오늘 아침 울딸래미 못일어나길래..

 

푹재우고나서 유치원에 데려다 줬었거든요..

 

다시 여느날과 다른없는 하루하루의 연속이겠죠..!!!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만나서 반갑고 ...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것 같아요..

 

올한해 좋은일들만 마니 마니 생기시길 바래요...

 

늦었지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