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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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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BY 해오름 2010-01-21

 

 

모두 다 잠든 고요한 밤

잠 못들고 글 밭을 일구고 있다

깜깜한 밤에 하늘을 우러러 보면

어쩌면 저리도 영롱한 별빛과 마주치는 눈빛

몇 광년 전에 비추인 과거의 빛과 마주 하고 있다는 ~~~

이런 것을 남 모르는 행복이라고 해야 하나보다

저별은 너의별 저별은 나의별~~~

12시도 넘기고.......

자야 만 나오는 젊어지는 호르몬 

오늘도 멈추어

오늘 하루만큼 늙어간다

날을 하얗게 밝히는 불규칙한 생활

야행성을 일구고 있다

음악 편지도 끝나고

저 혼자켜있던 티비도

이제는 지직 거리고 있어

전원을 끄고 만다

희망을 일구 려면 하는 일을 최선을 다하라고 하지만

하는 일이 집 안을 뱅뱅 돌며 먼지나 닦아내고

밥하고 빨래하고 화장실 청소 하고

개똥도 치우고......

모두들 이구 동성으로

꿈은 이루어 진다고 했으나

꿈음 꿈인체로

저 별처럼 몇억광년으로 멀리에만 있다구~~~~

해가 뜨면 맑은 정신으로 치카치카를 먼저 한다

그리고 한시간 정근으로 오늘도 마주 한다

취한듯이 취하면서

하루 속에 오늘이 망각 되어진다

다음에 생각할 때

아무런날도 아니었던 오늘

무엇을 일구어야 하나

무엇을 생각 해야 하나

풍요속의 빈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