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유월 말일이라니 시간이 마치 총알같습니다.
올해 해돋이를 보러간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일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속절없이 시간만 지나가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유월입니다.
하지만 일년의 절반이 남아있기에 오늘 하루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화이팅합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책도 많이 읽고 운동을 많이 해서 뱃살을 빼려는 결심을 했지만 생각만큼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여전히 나온 뱃살을 들어갈 줄도 모르고 오히려 체중이 늘어버렸네요..흑흑흑..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부지런해져야 하는데 더 게을러져만가는게 아닌지 일년의 절반이 지나가면서 되돌아보게되네요..비록 알바지만 일도 시작했고 한달이 지났지만 육아와 살림과 일을 병행한다는게 만만치 않다는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그냥 집에서 살림만 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수도 있지만 욕심이 많아서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기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한일 비록 서툴지만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고자합니다..
여기저기 난관도 많지만 여기서 굴복할 수는 없으니까요...
특히 육아문제가 가장 힘듭니다.
어린이집 보육시간은 짧고 근무시간은 기니까 참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일을 시작하면서 정말 몸소 체험한건데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엄마를 위해서 시간을 좀 더 배려해줬으면 합니다..
어서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