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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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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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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님 울타리님 어디 계신가요?


BY 커피한잔 2008-11-21

속상해방에서 엄마가 보고 싶다고 했던 커피한잔입니다

님들께서 절 이방으로 초대해 주셨더군요

그전에는 이방엘 한번도 들어와 보질않아 이런곳도 있었구나 싶네요

그동안 전 엄마를 떠나 보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었는데...그래도 시간이 약이네요

결혼한지는13년차이구요 내나이 37이랍니다

결혼해 살면서 이곳 대전까지 왔구요 친정은 경기도 시흥 이예요

그래서 엄마랑은 자주 만나질 못해 지금 까지도 엄마가 이곳에 없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많이 찿아 뵙고 했어야 했는데 .. 아이가 어릴땐 어려서 학교다닐땐 학교 핑계로 자주 못 갔내요

에구구~~이제 와서 후회 해봤자 맘만 더 아프네요

이젠 좋은곳을 알았으니 엄마가 그리워질때 언제라도 위로 받고 싶을때 들어와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