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잉\"을 받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겉 표지부터 제 이름이 아닌데다가
다시 죽 ㅡ죽 볼펜으로 긋고 다시 제 이름을 적은 것 부터
제 이름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호로 다섯권의 \"잉 \" 온 줄 알았는데
그대향기는 분명히 표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용은 제 글이 아니었습니다.
전화번호도 집 전화는 우리집 번호가 분명하고
휴대전화번호는 낯선 번호였습니다.
어떤 착오가 있는 모양인데 좀 실망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발행되는 아줌마들의 문집이
글이 올라오는 사람의 기쁨도 만만찮을건데
누구의 글을 올리려고 했던건지 도무지......
표지의 이름은 제 이름이고 내용은 다른사람.
전화번호도 이중 전화번호.
어떤 것이 의도했던 내용이었던지간에
둘 다의 실망이 컸을 것 같군요.
작은 착오지만 이런 일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글 내용의 님을 올리려 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수하셨죠?
그렇다면 저 쪽 님에게 사과의 표현은 잠깐 하시는 센스를......
촌아줌마 그대향기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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