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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우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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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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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기~~전에~~**


BY 여깡짱나 2008-03-19

~~~작녀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알았어요........절 사랑하셨다는걸

 

어릴쩍 전 엄마와둘이 살았어요 농사일을하시기 때문에 어린제가 밥도하고 소죽도쓰고 돼지죽도쓰고 강아지밥도챙겨주어야했죠 학교갖다오면 깨밭 으로 가 깨를털고 감자밭으로가 감자캐고  들판에있는 소를집으로끌고와메놓고 소죽을쑤지요 그러다가 잠이들어 앞머리를 홀랑태워먹기도하고 소뒷발에 체여 나가떨어지기도하고 ㅋㅋㅋ생각만해도아찔  어떤날은 하기가실어  밖에서놀다 한밤중에들어가  엄마몰래 광에서자고 아침에 엄마한테 지게짝대기로 뒤지게맟기도 수없이  분명친엄마가아닐꺼야맨날때리고일시킨다고그저웃습게 그렇게 생각하잔아요 어릴때는....근데정말 절나아주신엄마가아니었어요  제가애기일때누가 절버리고가서 저를맡아키워주신거예요 초등5학년이 그소릴 들었을땐 어떻케 해겟어요  그나이때는 낳아준 엄마찾아 가고싶은생각뿐이어죠 전 제가잘못해서 엄마가버려구나 생각하고 죽으려고 예날에는뒤안이라고하죠 집뒤쪽 농사를지엇기 때문에 농약있죠 농약을물에따라 마시고죽으면 소식듣고 엄마가오겠지생각하고 마셨죠. 눈을뜨니 방이더라구요 너무놀라신엄마가 옆에게셨구요.깨고나서 엄마에게또뒤지게 맞았죠.....머

세월이흘러 나이가들고 저도친엄마를 찾고싶은생각이없었겟어요. 다만저를  이렇게 건강하고 착하고 예쁘게키워주신엄마에게 상처주기 싫었어요. 전 누가머래도 제옆에서저의 기둥이 되주셨던분..엄마이니까요  그때는 몰랐어요 절미워서 때린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그게아니었다는것을 나이먹고 철드니 알게더라구요 제가나쁜길로 갈까바 바른길로 인도해주셨다는걸.......

엄마 넘 사랑하고요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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