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사 색 -
사색은
달리는 자에겐 머물지 않습니다.
머물러 서서 먼 곳을 볼 겨를이 없으니
사색은 내게서 점점 더 멀어지고,
그 다음엔 세상이 만든 습관과 관성에 따라
달려가면서 악을 쓰다가,
어느 순간 문득 멈추어 뒤돌아보면,
삶의 어느 지점에서부터 사색하는 걸 잊어버린 것인지,
원래의 그 자리조차 찾을 길 없는 것이
바로 50대의 내가 살아온 세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내 책임을 미룰 수는 없습니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생각이 없으면
살아도 살았다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나이와 지식이 많아도
사색의 통로를 거치지 않으면 지혜를 얻지 못합니다.
사색은 조용한 시간을 요구합니다.
그러려면 멈춰서야 합니다.
잠시 좀 멈춰서는 것이
사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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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 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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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된 아들에게
김은숙 여사님이 물었다.
“이 다음에 장가가서
네 마누라가 나를 못살게 굴면 어떻게 할래?”
아들은 대답했다.
“당연히 쫓아내지 뭐~”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김은숙 여사님이 똑같은 질문을 아들에게 했다.
“네 마누라가 나를 못살게 굴면 어떻게 할래?”
그러자,
아들은 대답했다.
“내가 뭐 힘이 있나? 같이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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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 되는 법)
- 금제품의 세척 요령 -
큰 돈을 들여 구입하는 각종 금제품.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 때가 묻어 더러워진다.
이제부터는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이용해 보자.
금제품을 살짝 끓여서
따뜻해진 우유에 그냥 담궈두기만 하면 된다.
잠시 후 건져서 깨끗이 닦으면
마치 새것처럼 반짝거린다.
원인은 우유 속의 단백질이
금제품에 낀 때를 흡수해 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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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고향)
고향은 어머니로 이어집니다.
어머니는 또 장독대로 이어집니다.
어머니는 허리가 굽었습니다.
장독대와 평생을 함께 하다보니 키도 줄어들었습니다.
꿈도 따라 작아졌습니다.
장독 안처럼 좁은 것 같지만 그저 자식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장독이 반질반질합니다.
눈물로 닦고 사랑으로 닦았습니다.
때로는 남모르는 한숨으로 닦았습니다.
장독대는 저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희생입니다.
어무이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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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건강습관 13가지 / 네 번째)
-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라 -
혀를 가지고 입천장도 핥고,
입 밖으로 뺏다 넣었다, 뱅뱅 돌리고 혀 운동을 한다.
침은 회춘 비타민이다.
침은 옥수라고도 했다.
평소 식사 때도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충분한 침이 들어가 소화 잘되어 건강에 좋다.
그러나
가래 같은 탁한 것은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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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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