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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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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해서 수업을 한 날


BY 은지~네 2006-09-17

드디어 당일날 아침, 

 

배추김치를 잘라서 그릇에 담고 김을 구워서 썰고,

밥을 하고 ....몸단장까지 하느라 정말 바빴다.

우리 고유의 한복은 살이 좀 불은 관계로다가   입고

개량 한복을 입었다.

그래도 색상은 녹두색의 저고리에

팥죽색의 치마라서 다행이었다.

 

학교에  갔다.

마침 소방훈련의 날이라서 대피 훈련을 받는 중이었다.

모두의 눈에 나의 한복이 띄었다.

여자들은 모두 예쁘다고 하면서 쳐다 본다.

어떤 교사는 가까이 와서 옷을 만져 보기도 한다.

대피훈련이 끝나고 후에

드디어 내가 맡은 수업이 시작이 되었다.

 

두명의 교사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는 4년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멀리 이사를  왔다는 것을 소개 하면서

너희들은 어떻게 미국에서 살게 되었냐고 물어 보았다.

자신들의 조상들이 오래 전에 왔다고 대답한다.

그런 후에 한국의 지정학적인 위치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지도를 칠판에 그려서

가운데 있는 나라라고 설명 주었다.

덕분에 한국은 중국의 유교적 영향을 받아서

여성을 밖에 보내 교육을 받게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남녀가 똑같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여성의 지위에 대한 시대의 변천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우선 흥미유발을 위하여 갖고

남자한복은 둘째에게 입히고

여자 한복은 희망하는 여자아이에게 입히고서

댕기를 묶어 주었다.

부채춤을 사용하는 부채도 들게 하고는 당의도 입혔다.

아이들이 예쁘다고 탄성을 지른다. 

한복을 입은 두 아이를 옆에 서게 후에

우리가 설날에 하는 고유의 인사인 세배하는 것도

시범을 보이면서 여자와 남자가 다르게 한다고 말하였다.

세배를 하고 나면 어른들이 덕담을 하시면서

주머니에 넣을 돈을 주거나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준다는 새해 풍습을 설명하였다.

 

다음은 한국말과  

한국의 알파벳인 훈민정음(한글) 대한 설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몇마디를 가르치고 나서

보라니까 아주 어눌한 발음이 나온다.

저희들도 웃는다.

왁자지껄 웃는 소리에

봐라 이렇게 외국말을 배운다는 것은 어렵다.

특히나  발음은 더욱 어렵다.

그러니까 발음이 이상한지 알겠니?

이제 이곳으로 이사 외국인들을 이해 할수 있겠니? ‘

라고 말하니까 지네들도 이제 알겠단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여자가 시집을 가도

성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각각 다른 성의 남녀가 결혼 했을 경우를

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