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길수없는것....
기도도해보고... 전화도해보아도...
고향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은
내 마음 어디엔가 숨어있나보다.
2년전 결혼후 처음으로 한국에 갔다왔다
10일 오며 가며 시간을 빼면 겨우 8일 정도 되는 시간이지만
하루 하루가 아까와 매일 매일 거리 거리를 돌아다녔던것 같다.
아이가 무거운줄도 모르고 안고 댜녔으니 돌아와보니 몸 곳곳에 멍이 들었다
만나고 싶은 이들이 많은데 갈수가 없으니
참 애가 탄다.
아이와 남편만 아니면 나비처럼 훨훨날아 내 정든 친구에게 갈텐데...
우리집에서 1시간 떨어진 곳에 한국에서 오신 한 중년부부가 살고 계신다. 부군께서 한국으로 출장을 가시며 내 망가진 안경을 고처주신적이 있다.
운전이 미숙한 날위해 우리집까지 가져다 주시고는 별일이 아니라 하신다
내겐 너무나 감사한일이였기에 아직도 그 따뜻함이 그 안경을 쓸때마다 묻어난다.
행복이란
단순이 받는것에서만 나는것이 아니라는걸 그분들을 통해배운다.
그리고 얼마나 열심히 사시는지...늘 행복하시길 빌어본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상대방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길 기대하기보다 상대방이 행복하기를 비는것에서 비로서 진정한 행복이 비롯되는듯 하다
나 또한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하늘에 기도하며.......
오늘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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