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두려워하지 마오 -
두려워하지 말고
얼음 위를 걸어갑시다.
어떤 용감한 사람보다도 먼저
아직 길이 없는 곳에서는 우리가 길을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는 이여, 두려워하지 마오.
발 밑에서 갈라지는 소리가 나더라도 얼음은 끄떡 없습니다.
비록 얼음은 갈라지더라도
우리의 사랑은 갈라지지 않습니다.
- 괴테의《괴테어록》중에서 -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나도 끄떡없다는 것을
이번 바이칼 얼음 호수를 달리면서 실감했습니다.
탱크가 지나가도 괜찮은 얼음이
갈라질까봐 지레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행복이 깨질까봐
미리 걱정할 것 없습니다.
믿는 마음과 사랑이 강하면
얼음 위뿐 아니라, 물 위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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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교수님의 산들바람 명언)
좋은 병사는
좋은 지휘관을 만날 때, 용감해진다.
- 세르반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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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허길영씨와
행정과에 근무하는 이선희씨는 부부사이이다.
엊그제,
두 분이 대화하는 걸 엿들었다.
허길영씨가 묻기를....
“당신은 밍크코트하고 영국여행하고 어느 쪽이 낫겠어?”
“그런 걸 왜 묻는 거죠?”
“결혼기념일에 밍크코트를 사주든가,
아니면 영국여행을 하려고.....”
그러자,
이선희씨가 하는 말.....
“영국으로 갑시다.
거기선 밍크값이 여기보다 훨씬 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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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스웨터 등 편물은 식초 조금 섞어 헹구면 윤기 되살아나 -
편물 옷은
자주 세탁하면 특유의 윤기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스웨터를 세탁한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올리브유나 식초를 한 스푼 정도 섞어서
잘 저은 다음에 헹구어 내면 윤택이 살고 촉감도 좋다.
순모 스웨터는 샴푸로 빨면
질감이 되살아나고 옷감도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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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두 마리 늑대)
어느 날 저녁,
인디언 체로키족 노인이 손자에게
자기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대해 말했다.
“아가야,
내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이란다.
그 놈은 분노, 시기, 슬픔, 회한, 탐욕, 오만, 자기 연민, 죄의식,
원한, 열등감, 거짓말, 허영, 우월감, 자만심을 갖고 있어.
다른 한 마리는 ‘선’이란다.
기쁨, 평화, 사랑, 희망, 평온, 겸손, 친절, 자비, 이해,
아량, 진실, 동정, 믿음을 가진 녀석이지.”
손자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느 편이 이겼어요?”
체르키족 노인이 말했다.
“내가 키운 늑대가.”
- ‘행복한 동행’ 2006년 2월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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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사랑의 언어)
6. 다정히 안아준다.
7.〃오늘 멋있어 보이네요.〃 라고 말해 준다.
8. 안마를 해 준다.
9. 우울할 땐 휘파람을 분다.
10. 옛 선생님께 감사 카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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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님들 !!!
지난 주말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주말에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잠에 빠져있던 땅속의 새 생명들이
세상 밖으로 뾰족히 연초록 예쁜 얼굴을 내밀고
나오기 시작할 것만 같았습니다.
계곡의 두껍게 얼었던 얼음장 밑에도
졸졸졸 흐르고 있는 물소리가
봄의 계절이 우리 곁에 와 있음을 느끼게 하구요.
이 계절만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것 같죠?
님들 !!!
큰 것을 기대하기 보다도
작은 것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우리 님들의 나날들이길 소망하면서
화사한 봄날 같은 따스한 마음 속에
사랑 가득, 행복 가득한 월요일 아침 맞으십시오.
그러기 위해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