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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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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연탄나눔


BY 개여울 2006-01-07

밤새뜬눈어로  밤을  새고  새벽에야 

 

잠이들었다

 

전화벨소리에  잠을깨니  8시 30분

 

그른데  단골로    쓰든  연탄집  아저씨  목리소였다

 

어머  아저씨  아침일찍  무슨 일이세요

 

우리연탄  주문  하지않았는데요

 

거기아니고요

 

사랑나눔  연탄에서  국민은행  직원들이

 

봉사활동  하신다니  지금  연탄  싣고  가겠습니다

 

하고  전화는끈어지고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청소을하는대  국민은행직원들이

 

많이도  오셨다

 

나는  어찌해야할지  몰라  서성이고

 

있어려니  아줌마  괜찬아요

 

걱정하지마시고  들어가게세요  하신다

 

그래도  마음이  편할리  있게는가

 

방어로들어와  생각하니  우리집에는

 

차라고  없다

 

방전채을뒤져  100원짜리  500원짜리  모두모아보니 

 

3300원  동래수퍼에서

 

녹차  한박스  종이컵  한줄  싸  집에와  녹차  티백  모두

 

하나씩컵에담어  새어보니  20컵  과 주전자  끄린물을

 

가지고  나가니어머이게  왠일

 

모두  서른분이다

 

집주인  할머님께  양해을  구하고

 

모자라는것을  채워   모두한잔씩  드렸는데

 

너무들  고마워하신다

 

고마워할  사람은    나아닌가?

 

정말  그들앞에서  너무도  부끄러워

 

그들앞에서  고개을  들수가  없는데

 

모두  가신줄만  알고  돌아서는데

 

두분아저씨께서  오시더니    돈  이십만원 까지주시는게

 

아닌가   정말  그자리에서  근냥  아무말도못하고

 

눈물만  주책없이  계속흐른다

 

아줌마  연탄아끼시지말고

 

방이라도  따듯하게  지내  세요

 

하시고  가신다

 

한동안  멍하니서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이재나에게는  빚이더늘은  샘이다

 

정말  너무고맙고  감사한  마음 

 

무엇어로  표현하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