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천량빚을 갚는다하고.
말잘해서 뺨맞는사람없다고 하더라...
그 만큼 말이란 듣기 해로운 말보다 듣기 이로운 말이
좋다는것이겠지..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내포하는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말은 어찌보면 참 신중하게 해야하는것 같기도하다,
말하는사람의 기분에 따라서 어떤 말이 표출되는냐도 결정되고 .
말하는사람의 감정과는상관없이 듣는 사람이 어떠한 감정으로
듣는냐에 따라 해로운말과 이로운 말이 결정되는것같기도하다,
아무리 감정 나쁜상태에서 말을 해도 듣는이가 좋은감정으로 듣는다면
좋은말이 될것이고 .좋은감정으로 말을 해도 듣는이가 .
잘못들어면 안좋은 말이되기고하고..
그래서 말로써 말이되고 ,서로들 감정이상하고 .
그 감정에서 다시 서로에게 상처가되는말을 하게되고.
얼마든지 소화해낼수있는말인데도 감정대립까지하게되는경우가 많은가보다.
남에게 기쁨을 주는말 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닐텐데.
해서 듣기좋은말이면 그렇게 인색하게 할필요는없는데.
특히 부부들 끼리는 서로에게상처가 되는말을 서슴치않고 하는경우도 있고.
그러다보면 폭력적인말이 되기도하고....
이렇게말은 내 자신을 대변하는말이기도한데.
어제저녁에 우리 부부도 ,말한마디에 서로삐졌다 .
상처까지는아니지만,기분은 상했다.
막내 시누이에게 자꾸만 전화를하라는말에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오낀데 와자꾸 전화하라하느냐는 내말에
남편은 기분이 상했다 .
자기 마음만큼 내가 시누이를 챙기지않는다는생각이들어서일까?
나도 시누이에게는 올케로써 할수있느것만큼은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내게 강요를 하는것같애서 솔직히 하기싫어진다.
나를한번 쳐다보더니 담배를물고 밖으로나간다.
그때마침 티브이 연속극에서도 두 부부가 말싸움을 하고있는장면이 있었다
무슨연속극인지는모르겟지만 아내가 남편보고 그런다.
밴댕이쏘가지라고.
나도 나가는남편에게 =에구 밴댕이쏘가지....
그러나 듣게는할수없었다,그말을들어면 다시또 화가날테니
그러면 잠잘적에 내가 다리를 걸치고 잘수없다 .다리를 걸치고 자면 참 편하기때문에.
= 그래 내가 참자 밴댕이 쏘가지보담 .나는 부드러운 여자마음이니깐...
아침에 자전거를끌고나가는남편뒤를 쪼르륵 따라가서
대문을 열어주며 잘갔다오이소 ......
인사는햇다,
=여러분은 남에게 이로운 말을 하여도움을 주고
듣는사람에게기쁨을 주느말을 하십시ㅇ오=
장 영희 .문학의 숲을 거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