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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김치.


BY lala47 2005-07-26

여름에는 양배추 김치가 시원하다.
그래서인지 여름에 양배추값이 만만치 않았다.
세통을 넣은 한망이 팔천원이다.
 
그래도 한번 담그어보자.
양배추를 자를때 굵은 줄기는 잘라 내버린다.
칼로 써는것보다 손으로 찢는것이 좋다.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씻은후에 양배추의 떫은 맛을 빼내기 위해서
두시간쯤 물에 담그어 놓도록한다.
 
건져서 꽃소금에 절이는데 절일때 약간만 절인다.
한시간정도 절인 양배추를 한번 뒤짚어 놓았다가
씻지 말고 그대로 담근다.
고추가루 마늘 생강 파 설탕약간 까나리 액젓을 넣는다.
소금에 절인것이니까 젓갈은 조금만 넣는다.
청오이를 둥글게 썰어서 함께 넣어주면 좋다.
고추가루도 배추김치보다 적게 넣을것.
너무 빨가면 시원하지 않기때문이다.
여름에 별미니까 한번은 담그어먹고 지나가자구...
사랑 받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