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세상살이가 힘들게 느껴지는건
새로운것이 나오면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이 없는탓이다.
유행어가 생기면 내자신이 알아내야 되고
물건을 새로 구입해도 혼자서 쓰는법을 터득해야한다.
어제도 새로운 경험 을했다.
보통은 주차장에 들어갈때 단추를 눌러서
날자 또는 시간이 찍힌 종이를 뽑아서
나올때에 주차장에있는 사람에게 도로
주거나 (샤핑할때는무료)
또는 거기에 상응하는 돈을지불한다.
어제는 바코드가 찍힌종이가 나왔다.
나가는출구 를 보니 바로옆인데
사람이 들어있는 쉘터가없다.
바빠서 먼저 병문안 부터 끝내고
나오는데...환자가 나에게 주차장비는 현관에서 지불하란다.
뭔소리인가했더니 ....
현관엔 냉장고 크기만한 물건이 서너개가있다.
불빛도 요란하고 단추도많고 오락기구 같다.
바코드 찍힌종이를 넣고 스크린에 돈을내라고 나온다
돈을내고 나니 ,다시 스크린에서
15분동안 여유가있으니 주차장에서 나가란다.
다시 바코드찍힌종이꺼내고....
출구에서 구멍으로 바코드찍힌종이를
넣으니 막대기가 올라간다.
휴 ...점점 살기힘들어지네.
난 단순한거 더 좋아하는데...
앞으로 자꾸 더 발전할텐데...
은근히 걱정이되는건
다음에는 또 뭘 만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