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비만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55

신세타령


BY 보름달 2005-01-29

요즘은   자꾸만 신세타령을  하게된다. 친정복도없고,시댁복도없고  이러다보니

신랑,하나뿐인 아들에게도  자꾸만  짜증을 내고  이런내가  한심하고 싫다.

돈에서  인심난다고  돈이  궁해지니까  더한가  나만  아둥바둥하면  뭐하나쉽다

 

돈은  엄한대로  다나가고  이번달  시모 생신하느냐고  나만 또  옴팍  바가지썼다

시골사는  시모집에서 안하고  수원  동서네가서 했는데  다른집들은  10만원쓰고

나만  40만원쓰고  힘은 힘대로들고  돈은  돈대로  너무 오바 해서  속상해서

신랑한테  며칠 바가지긁고  해도해도 끝없는 시댁치닥거리  지겹다  이렇게한다고

누가  나  힘든거  알아주는이  없건만  이젠 정말 짜증나고  지친다.

나는  맨날  애새끼 하나란죄로  만원을  써도  항시  동서들보담  더쓰고  항시

동기간에  베풀며  살아왔는데   이젠  슬슬   짜증이나고  지겨워진다.

형제간에  우애는  여자들하기  나름이라든데  그동안  우리형제들  간엔  크게

싸운일은  없는거 같은디  울시모 땜시  항시  말썽이다. 형제간에  이간질 시키려고

말을해도  보태서하고  이번생신때도  없는돈에   내가  귀걸이도  사줬건만

또  남  뒤통수치는 소리에   동서에게  듣고  지금 전화해서  따지려다가   참으려니

울화병나   죽겠다. 울시모  올해  66세로 접어든다  나이들수록  더해가는  욕심에

며늘4에게  은반지하나  해준것도  없음시롱  말이나  안함  밉지나않지  잊을만하면

 

사람  염장 지르는데   돌겠다   며늘들이  넘  잘하니까   호강에겨워서......

에구 !  내팔자야  복도  지지리  없는  내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