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주말마다 손주 보러 오시는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08

세상에 이런일이


BY 복 2004-10-23

세상에 이런일이??????????????

추석날 시아버지 산소에 왠국화?

황당 그자체다

살아생전 우유하나 안사다드리더니 암투병중에 한번이라도 봤으면

부모가 애타게 보고싶어해도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살면서

부모가슴에 대못을 치더니 저도 시부모됐다고 시어른 산소에 국화라???????????

살아계시는 엄마 얼굴도 보러안오면서 죽은 아버지산소에 국화라

사람 환장할 노릇이네 제 아들 며느리 한테는 효도하는 부모란소릴듣고싶은건가?

제 자식은 유학까지 보내 좋은 며느리까지 봤으면 이제 살아계시는 제 엄마는 보고살아도 되지않나? 그 자식놈도 그만큼 배운놈이면 지부모가 잘하는 지 못하는지 분별못하나 ?

언제나 지어미 치마폭에 놀아나려나

배워봐야 헛배우지

대한민국에 계시는 크리스챤님들 제발 이런사람되지마세요

이렇게 살아도 하나님이 지네들 복준데요

이러면 세상너무불공평하죠

감히 장로님들 권사님들 얼굴에 먹칠이나 하는 인간들

세월이흘러 지네들도 어른되면 다뉘우치게 된다는 집안어른들 말씀 보기좋게 빗나갔죠

아무리 시집이 싫어서 시금치도 안먹는다는 세월이라지만 인간으로서 기본도리는 가져야안됩니까?

많은 형제들중에 그나마 신경쓰서 잘길러 모든사람이 부러워하는 훌륭한 직업을 가졌거늘

어찌하여 그리도 옹졸한지 마누라가 어찌거리 무서운지

세상에 이런일이??????????????

시아버지 초상에 얼굴도 안내밀던 며느리 손자는 어찌 추석에 산소에 납시셨을까?

손자놈 지마누라한테 할아버지 산소 자랑할려고 왔나?

기막히고 황당한 이노릇을 어찌 하오리

아컴님들 속시원한 답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