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싸움 각방 신혼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다.
참 많이힘들었으며 결혼을 왜 했는가 싶었습니다.발 냄새 방귀냄새
야, 나가서 뀌고와 소리가 들리면 발 씻고 방에 들어와요
밥을 해놓고 화장도 하고 베란다에서 퇴근해오길 기다리며 따르릉 전화가 울리면서 오늘 회식 이다 혼자 먹어 했을 때 전화로 시어머니 시누이 흉보느라고 한시간이 지나도 계속 통화중 둘만의 외출때 마다 화장이 진하다고 옷이 야하다고 시간 약속 5분만 지나도 토라지는 남편 오빠도 아니고 남동생도 아닌 남편으로 속옷도 빨고 양말도 세탁기에서
빼내서 널어야 할때 생각해보았습니다
남자하고 기숙사에서 살면 어떨까?
요리를 할줄 몰라서 태우고 뽁고 신혼 웃음도 가끔 나옵니다
서로 스킨이 달때 마다 징그럽고 간지러워 했던 기억 ......
잠버릇까지 다르고 기호식품 다르고 서로가 다르고 서로가 조금씩 닮아가는 것이 신혼
아닌가 한다.
누구나 한번쯤 겪고 가는 과정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 감싸주며 살아가는 것이라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