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첨으로 울신랑을 만난건 우리신랑 친구를 통해서 였어여
그친구랑 소개팅으로 만나서 친구를 하기로 했져..
근데 저에게 맘이 있었던것이었어여..
그래서 울신랑을 포함한 모든친구들한테 절 소개시켰져
우린 모두 같은나이였기에 그날 모두 친구먹었져
근데 우리신랑은 나를 별로 안좋게 생각했고 우리신랑인상도
강해서 별로였답니다..
우리신랑이 그친구한테 절 꼬시는 방법등 여러가지를 코치해
줬답니다..근데 그친군 약간 내성적이라 그러지못했고
난 친구이상은 절대로 생각안하고있었져..
근데 2년정도 지나고 한명 친구의 생일이었져
그때 오랜만에 다시 만난 신랑과 저!!
근데 이게 왠난리입니까??
집에가려는데 절 쫒아와서는 사귀자고 달라붙는겁니다
그래서 전 거절을 했고..신랑의 친구한명과 저는 같은 회사를
다니는관계로 정말 스릴있게 만나고 핸펀에 이름도 틀리게
저장하고 암튼 지금생각하면 웃긴데여
매일매일 저나에 한번 저나하면 안끊습니다!!
회사출퇴근까지..
어떻게 보니 저도 어느새 울신랑한테 넘어왔드라고여 ㅋㅋ
그리고 사귄지 일년정도되서 결혼에 골인했져
울신랑은 사귀자마자 결혼하자고 말하던 사람입니다
좀 성격이 급한편이져!!
근데 정말 후회는 없네여..
지금은 울 신랑닮은 딸과 잼나게 살고있답니다
아직도 우리가 엄마 아빠가 된게 실감은 안나지만
딸의 재롱을 보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