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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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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집에 왕래하는 손님(오빠)들은 다어디서......


BY 꼬마가 2004-03-22

우리집은 부산 0 0 고등학교 밑에있었다.

 

가족이라고는 엄마와 나 단둘이다.

 

그땐 우리집은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했다.......

 

과자 ; 빵(삼미에서 나온 빠다빵)  ;사이다 콜라 ; 라면 등등을 팔았다.

 

지금네 기억으로는 콜라는 비싸기때문에  엄마 몰래 카스할명수를

 

콜라라고 먹은 기억이 난다.....

 

(왜냐면  콜라랑 카스활명수는 색깔이 똑같았어니까)

 

그리고 주위에 고등학교 오빠들은 그때 한창 클때라서 밥먹고 나면

 

 내려와서 빵을 몇개씩 먹고 또 가져가고했다....

 

지금 지나간 추억을 더듬어보면  그때 손님으로온 그손님(오빠)들이

 

이제는 다 어디서 뭘하시는지 한번씩 떤금없이 생각이난다.

 

내나이가 벌써 44세이다.

 

그럼 그손님(오빠)들이 나보다 10살이상 많은걸로 생각이된다....

 

어떤 손님(오빠)은 공부를 좀 한다고 나를 가르쳐준  손님(오빠)도

 

있었다..

 

내가 국민학교 3-4학년때 보통 고2-3이였어니 이젠 같이

 

늙어가고 있어니  세월과 시간이 유수와같다........

 

이젠 그손님(오빠)들이 이젠 한가정의 가장 ; 아빠 들이 되어있겠지.....

 

하지만 그때 교복입었던 그모습들은 아직고도 내머리속에 그대로 이다.....

 

지금 기억 나는 분은

 

 ''충청도가 고향인  김 0 ; 남해가 고향인 정 0 0 ; 키큰 정 0 0 ;

 

 조0 0 , 정0 0 ,이 0 0 .등이다.

 

이분들은 졸업하고도  학교에 볼일이 있던지 지나가다가도 우리집에 한번식 본 기억이.......

 

그래서 성함이 기억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분들도 나의 옛날 추억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내가 아는 모든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 합니다.....

 

그냥, 두서없이 적어보았답니다.

 

읽어봐 주셨어 감사 합니다.

 

행복하시길.....